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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가면 더 즐거운 제주 6월 수온 정보 🌊

by 지니인포28 2025. 6. 10.

벌써 2025년 6월입니다. 6월은 제주도에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시즌이 시작되기 전, 계절이 전환되는 시기이며, 따라서 해수욕장 수온도 월초와 월말에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월별 수온 변화:
6월 초순에는 제주 해수욕장의 평균 수온이 대략 18도에서 20도 사이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직 바닷물이 차갑게 느껴질 수 있어, 장시간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6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기온 상승과 함께 해수면 온도도 점차 오르기 시작합니다. 6월 중순 이후부터는 평균 수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6월 하순에는 21도에서 22도, 때로는 그 이상까지 상승하는 해변도 나타납니다. 이 시기부터는 비교적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지역별 및 해변 특성:
제주도는 지역에 따라 해수욕장 수온에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쪽에 위치한 서귀포 지역의 해수욕장(예: 중문 색달해변, 표선 해비치 해변이 북쪽이나 동쪽에 위치한 해수욕장(예: 함덕 해수욕장, 이호테우 해변)보다 수온이 약간 더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해류의 영향이나 지형적 특성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변의 수심도 수온에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넓은 해변은 햇볕에 의해 물이 더 빨리 데워져 비교적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수심이 깊거나 파도가 센 해변은 수온 변화가 더디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놀이 시 고려사항 및 준비물:
6월 제주도에서 물놀이를 계획하신다면, 방문 시기와 해변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월 초에 방문하신다면, 특히 어린이나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체온 유지를 위해 래시가드나 얇은 웻슈트를 착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물놀이 시간을 너무 길게 갖지 않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체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6월 중하순에는 대부분의 해변에서 큰 불편함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거나 날씨가 흐린 날에는 체감 온도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비치 타월이나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시는 것이 유용합니다.

 

결론:
6월 제주 해수욕장 수온은 월초에는 다소 차가울 수 있으나, 월말이 될수록 점차 상승하여 물놀이에 적합한 온도가 됩니다. 방문 시기, 해변의 위치 및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준비를 하신다면 6월에도 제주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정보가 여러분의 물놀이 계획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